해마다 스승의 날이 되면
생각이 나는 영화 음악
언제나 마음은 태양 Lulu - To Sir With Love
영화 줄거리
영국령 기니 출신으로 전직 통신기사이지만
새로운 직장이 생기기 전까지 임시 방편으로 교편을 잡기로 한다.
런던의 빈민촌, 생활고에 찌들려 교육에 대해서는 통 관심을 보이지않는 사람들이 사는곳에서
아이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교과서에 적힌 내용들을 접어두고 인생, 죽음, 결혼, 사랑,등등 친밀하지만 어려운 주제들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이끌어 나가면서 아이들의 불신의 벽을 무너뜨린다.
흑인 선생님이 백인 학생들의 온갖 멸시와 차별에도 불구하고
결국 훌륭한 선생님으로 남는다는 교훈적인 영화 "언제나 마음은 태양"
은 흑인으로선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시드니 포이티어의
대표 작품으로 한국에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영화속에선 당시 흑인들이 당했던 인종차별을 거리낌 없이 보여준다
안 그래도 말썽꾼들만 모인 학생들은 대놓고 선생님 면전에서 "깜둥이"라는
말도 내뱉을 정도이며 선생님에게 복싱매치 도전까지 하는 당찬면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런 갖가지 수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시드니 포이티어는
재치와 사랑으로 학생들을 감싸며 감동적인 졸업식을 맞는다는 내용을 보이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제목 : 언제나 마음은 태양 (To Sir, With Love, 1967)
감독 : 제임스 클라벨
출연 : 시드니 포이티어, 주디 그리슨, 수지 켄덜, 루루
"TO SIR WITH LOVE"
언제나 마음은 태양 OST 룰루 - To Sir With Love
Those school girl days
Of telling tales
And biting nails are gone
But in my mind
I know they will still
Live on and on
But how do you thank someone
Who has taken you from crayons
To perfume
It isn't easy but I'll try
If you wanted the sky
I would write across the sky
In letters
That would soar a thousand feet high
To sir with love
The time has come for closing books
And long last looks must end
And as I leave
I know that I am leaving
My best friend
A friend who taught me
Right from wrong
And weak from strong
That's a lot to learn
What! what can I give you in return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t
But I would rather
You let me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t
But I would rather
You let me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수다를 떨고 손톱 깨물던 옛 소녀시절은
이제 지난 시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알고 있습니다
그 시절은 계속 마음 속에 남아있을 거라는걸
크레용을 쥔 아이에서 향수를 뿌리는 숙녀로
변하게 해주신 그분에게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그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전 하려고 합니다
당신이 하늘을 원하신다면
전 하늘을 가로질러
천피트나 높이
치솟은 하늘에다
편지를 쓰겠습니다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라고
이제 책덮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습들이 이별을 고해야 해요
떠날 때가 될 때 저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어떤 것이 약하고 강한가를 가르쳐 주었던
저의 가장 소중한 친구들
떠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건 바로 배워야 할 많은 것들입니다
내가 과연 당신에게 그 보답으로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요?
당신이 달을 원한다면
전 그걸 구하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 마음을 드리는 것이 더 좋겠군요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당신이 달을 원한다면
전 그걸 구하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 마음을 드리는 것이 더 좋겠군요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제임스 클라벨,James Clavell 감독
언제나 마음은 태양
(영화의 엔딩, 루루가 직접 부르는 감동의 주제가를 감상하세요)
To Sir, with love (1967) - the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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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래된 고전영화네요. 주제가가 너무 아름답고 포근한 느낌이라 자주 들었었는데
영화포스터를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ㅎㅎ
답글
영화도 감명 깊게 보았지만 노래 부르는 가수의 노래 소리가 정답게 느껴졌던 같아요...^.^
저는 스승의 날 하면 죽은시인의 사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언제나 마음은 태양은 본 적 없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봐야겠어요..^^
답글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보세요..
사람마다 취향이 있어 영화가 어떻게 보여 질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한 손안에 꼽는 영화이예요 ......^.^.....
꽤 오래된 영화의 음색이네요. 그리고 이 노래 저 어릴때 들어봤어요 ^^
답글
아주 오래전에 모 방송국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녘에 명화극장을 방영하였는데 ....
지금부터 몇년 전 인지도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추억이 하나씩 숨겨져 있는
영화가 있다는 사실은 너무 좋은 사실이지요 ^^
답글
이 영화를 TV상으로 방영 할때 로마의 휴일, 사운드오브뮤직등 많은 영화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스승의 날이면 다시 한번 생각이 나네요...^.^
잘 듣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답글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한번찾아보는것도 좋겠네요
답글
오 ㅎㅎ 처음 보는 영화인데 시간날때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음악 잘 듣구갑니당
답글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가네요~^^
답글
좋은 영화음악 소개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가요~ㅋ
답글
요즘 바쁘신가봐요 ㅠㅠ 박카스님의 새로운 포스팅 만나뵙고 싶어요. 즐거운 일요일 잘 마무리하세요 ^^
답글
처음보는 !! 영화에요
답글
처음보는 !! 영화에요
답글
추억의 영화인가 봅니다.
나중에 찾아봐야겠어요! 인종차별이라는 개념이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 참
답글
흑인 선생님 인종차별에 관해서 잘 다룬 영화군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