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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
어제는 하루 종일 마음이 아픈 사연만 들려 왔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찡한 나머지 가슴이 뭉클한 하루 였습니다.
나의 사연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나의 마음이 찢어지듯 아픈 사연도 있어고,
어깨를 어루 만져주고 싶은 사연도 있었고
한 없이 달래 주고 싶은 사연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나의 이야기 인듯
나의 마음을 도려 내는 듯한 사연들만이
귓볼가를 통하여 소근소근 들어 왔어요.
오늘은 누가 나의 아픔을 달래 줄까 기대를 하였지만 .....
썲물 빠져 나간듯
다시는 나에게 이야기 해주는이 없이 빠져나걌어요.
떨어지는 태양도 걱정을 해주어야 한는데
그자리에 다시 떠오를 그때를 기다리면서 속절 없이 저 멀리 보내요..
저 멀리 보내는 바닷물도
넓은 바닷가에 고래님과 멸치님이 반기지 아니할까봐
썩이지 못할까 걱정을 하여야 하는데
내일을 기대 하면서 멀리 보내요.
뱃사장 모래밭 속절 없이 바닷물을 저 멀리 보내요.
자기의 뱃사장 알몸을 훤히 비추는지 모르고
군데 군데 숨겨 노은 보물 창고를 열어주고있어요.
누가 오셔서 말리 라고 하고픈데
바닷물을 잡아 달라고 하고 싶은데
숨겨 노은 보물 창고를 지켜 달라고 하고 싶은데.....
테양이 저멀리 숨어버리기 전에
한없이 소리 높여 질르고 싶어요
"지켜주세요"
메아리 쳐오는 저 소리를 마음으로 들어 봅니다
"도와 주세요"
이제는 들리지 않습니다
듣지도 않습니다
마음속 뱃사장에 발자국 남듯이 자국만 남기고
태양이 떨어 지고 썰물도 빠져 나갔어요.
나의 마음속 메아리도.......
추천 키워드 :삶, 메아리 , 태양, 뱃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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