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골목길 맛집

부평 골목길 맛집 오점오 닭갈비

 

이른 저녘시간 부평시장지하철역 근처에서 갑자기 저녘을 먹자고 와이프가

말을 한다.  저녘은 무엇을 먹을까?. 

근처에 무엇이 새로운 맛으로 까다로운  와이프의 입맛을 달랠수 있을까? 

잠시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처에서 모임을 가졌을때 지하철역에서 중앙병원쪽으로 내려 가다보면 첫번째 골목길쪽으로 약50m쯤 

들어가면 첫사거리 우측 코너에 보이는 5.5닭갈비 외형상으로는 과연 여기서 먹어도 될까? 

의심 스럽지만  .......^.^

모임을 가졌을때 맛도 있었고 많은 손님들이 테이블을 가득 채웠고 가게 밖에서 기달린것이 생각이 나...서

와이프를 예전에 모임을 한번 하였을때 맛도 있었고  손님들이 밖에서 기달리던 이야기를 해주면서 

오늘도 아무리 이른 시간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기달릴수도 있다고 설명을 하고 오점오를 찿아 갔어요,,,,

 

 

그런데 의외로 가게가 조용해 보였어요. 혹시 오늘 쉬는날인가?  가게안에 형광등이 켜져있고 

와이프에게 저식당이라고 소개를 하고 두손을 잡고 다정히 들어 갔어요........

식당안에 들어가면 인테리라구는  전혀 없는  일도 없는 골목길 구멍가게 수준인데요 ...

저희 부부가  가게안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기도 전에 한테이블은 한가족인듯 아이두명과 

내외로 보이는 듯한  가족4명이 테이블을 자리 잡고 먼저 음식을 조리하고 있었어요....

우리도 자리를 잡기도 전에 닭갈비 2인이요...........외치면서 자리를 잡았어요...

 

 

미리 준비 한듯 불판에서 음식을 맛갈나게 사장님께서 직접 조리를 해주셨어요....

 

 

함께 버섯을 추가 하여 볶은시간 겨우 5분여 정도지나을까, 

그런데 갑자기 손님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들어 오셨어요....

예전에 먼저 경험 한바가 있는 저는 놀라지는 안았지만..

우리 와이프는 과연 어떤 맛일지 더욱더 궁금해 하는것 같아요.

음식이 다 되기전에 10개 테이블이 순시간에 손님들이 만원사례인것이 와이프의 

입맛을 댕겼는지 입맛을 다시는듯 합니다...............

 

 

 

 

 

가뿐히 2인분을 먹고 밥 한공기 볶아 달라고 하여 먹었습니다 ,

닭갈비는 그냥 먹는듯, 꾸준히 먹는것을 보면서 와이프 입맛은 훔치지 못하였구나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분명 하다면 먹고 있다는것입니다 . 

한점 입안에 넣고 수저를 슬쩍 내려 놀까봐 은근 걱정을 하였지만 ......

꾸준히 자리를 하면서 밥까지 먹는다는 것입니다.....

반전사건으로 와이프는 비빕밥을 너무 맛있다며 계속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와이프는 식당에 들어 갔다가 두어번 먹어보고는 맛이 없다면  저분을 내려 놓는것이 기본입니다..

웃으면서 입에서 당기지 안는것을 먹으면 체한다고 약값이 더들어간다며 안먹는 스타일 이거든요...

 

 

 

단둘이서 깨끗이 아주 깔끔히 먹었다는게 놀라웠어요......

가격은 27000원 둘이서 아주 배불리 먹으면서 저렴한 가격에 오붓이 저녘을 해결 하였어요..

우리 와이프는 먹고 나오면서 항상 하는말이 있었요.

비싸든 싸든 먹었을때 괜히 배만 불른다면 짜증이 난다고.......

그리고 집 밖으로 나가서 먹으면 잘먹어야 한다고..........

오늘은  그런 조건을 두가지 다 해결 할수 있어 다행이예요....

그러면서 음식평을 하더라고요....

MSG를 많이 첨가 하지 않으면서도 증독성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번쯤은 집 근처 맛있는 닭갈비를 찿아서 드셔보세요라고 

추천 하고픈 마음에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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