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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2

생활속 행복 나의 마음 생활속 행복 나의 마음 겨울의 찬 공기가 옷깃을 스며들어 나의 품속으로 살포시 안깁니다. 차디찬 공기만이 나의 마음을 어루 만지려 합니다. 움크려진 나의 몸덩어리를 어루 만지려 합니다. 헤어 날려고 발버둥 치고 싶지만 생각은 먼번이고 하지만, 행동은 모든것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한 발자국 앞에 가면 혹시나 다른 세상이 보일까 또 한 발자국 띠어 봅니다. 앞에 바람도 품속에 담아야 하고, 옆바람도 품속에 담아야 하는데 뒤에서 부는 바람은 빨리 가라고 재촉을 하네요. 그러면서 은근히 나의 품속에 파고 들어 앉아 있네요. 더욷 세찬 바람을 맞이하러 달려 가야 하나 고민 스럽지만 큼지하게 나의 발걸음은 성큼성큼 걷고 있었네요. 어깨에 지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벗어 버릴려고, 나의 옷깃을 다시 한번 움켜 지고 있.. 2018. 12. 20.
생활속 행복한 삶은? 평택 하늘에 눈발이 사뿐이 내려 앉는가 싶더니 어느새 함박눈이 되어 우리의 현장을 뒤 업듯이 내립니다. 조금만한 공간이라도 내리는 눈발을 피 할려고 나의 몸을 감추어 봅니다. 함박눈이 되어 내리는 하얀 뭉개방울, 숨바꼭질 하듯이 나 자신을 숨겨 봅니다. 우연히 사무실 구석에 몰래 숨어 있는 화분 하나에 시선을 멈추어 봅니다. 예쁘게 다듬어진 국화꽃 화분 속에 내 생각을 아주 깊이 하여 봅니다. 예쁜 국화꽃 봉우리가 그 화분 속에 그냥 피어 있는 국화꽃 봉우리는 없습니다. 예쁜 꽃 봉우리를 누군가에게 보여 줄려고 일부러 그 자리에 피어 있는 꽃도 없습니다. 함박눈을 피하여 온 사람도, 그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원들도, 무서운 부장님도 너그러운 과장님도 예쁜 여사원에게도 보여 줄려고 그 자리에 피어 있는 꽃도.. 2018. 12. 13.